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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단양, 카페 산 단양, 카페 산 단양하면 떠오르는 것은 “하늘이 참 이쁘다” 라는 것이다. 내가 있었던 곳이 영주이다 보니 코로나 19가 있기 전, 남편과 외곽으로 데이트를 나갔던 곳으로 가끔씩 바람 쐬러 갔던 곳이다. 단양군은 독특한 지리를 가지고 있다. 총 면적의 83.7%가 산지로 되어 있어, 패러글라이딩하러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단양은 석회암 지대가 많으며 이러한 지형을 카르스트라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단양에 고수동굴이 유명하다고 해서 남편이랑 갔었던 기억이 있네... 고수 동굴은 스펙타클해서 좋았었다. 사실 고수 동굴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한 가지 팁을 말하면 갈 때는 구두보다는 편안한 단화, 운동화가 좋다. 나는 여름쯤에 갔었던 .. 더보기
삼척, 쏠비치 삼척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다, 쏠비치 일 것이다.그 중 오늘은 쏠비치를 소개하고자 한다.가끔씩 남편과 연애시절 데이트 하던 곳인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의 그시절이 가끔 그립다. 쏠비치의 모습을 보면 파란 동해바다가 생각나며, 그리스 산토리니의 작은 마을이 생각난다."산토리니"그리스 남부의 작은 섬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이 지중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삼척 쏠비치는 이러한 산토리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쏠비치 옥상정원에는 산토리니 광장이 있다. 밤에 남편과 함께 가서 야경도 보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밤하늘에 별들도 반짝여서 더 로맨틱했다.이때, 결혼 전 남편과 나는 이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더랬지... 우리의 미래에 관하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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