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일기 오늘의 일기 2022. 3 조금은 적응이 된 듯 싶다가도 몇시간 뒤 자지러지는 아기 울음소리에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 여전히 적응중이고 필사적으로 노력중이다. 백일의 기적은 과연 오는 것일까 그래도 아기의 얼굴을 보고있으면 감격스럽고 웅장한 무언가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밀려온다. 풋풋한 아기냄새, 아기새 같은 입모양, 꼼지락거리는 손가락, 이 시기도 금방 지나가 버릴거라 하루 하루가 아쉽다. 잊어버리지 않게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즐겨야지..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너무나 고마워 믿음아. 사랑해 80일즈음 새벽 새근새근 자고있는 널 보며, 엄마가 더보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오늘은 믿음이가 터미타임을 완벽히 해주었다. 너무 신나 얼마만에 깔깔대며 웃었는지 똑똑하다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앞에서 엄청난 자랑을 했더랬지... 일부러 침착해지려, 객관적이려 노력했지만 벌써부터 도치맘이라.. 참 내모습이 낯설지만 이게 본능이지 싶다. 사랑해 내 아들 터미타임을 완벽히 성공시킨날 2022. 03. 0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