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은 일기 2021. 2. 22 힘을 내보자♡ 전주에 온지 약 한달이 지났다. 2주간은 이사 정리 및 청소로 바빴고, 일주일은 제주도 여행, 일주일은 전주 적응중에 있는 듯 하다. 전주에 와서 좋은 점들이 몇가지가 생긴듯 한데, 그 중 하나는 따뜻한 온도이다. 어제만 해도 낮에는 약 20도였고, 남편이 퇴근 후 밤공기 쐬러 잠깐 집 주변 산책했는데, 그 때도 너무나 따뜻했다. 내가 좋아하는 봄 팝콘 벚꽃도 곧 개화가 될 것이고 따뜻한 여름 밤 냄새도 곧 맡게 되겠구나... 산책한 어제 밤 냄새도 참 따뜻했는데... 걸으면서 남편은 레지던트 1년차가 되는게 두렵다고 했다. 첫 환자를 자신의 책임하에 주치의가 되는게 너무 두렵고 부담감이 된다고 했지만.. 잘 해낼거라 믿는다. 언젠가 책에서 읽었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