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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주 한옥마을 카페&비어가든 노매딕브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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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분위기 찐 카페 & 비어가든 노매딕브루잉

가끔씩 한옥마을을 산책겸 걷다보면 항상 보이던 카페인것만 같았던 곳이 있었다.
외관이 눈에 띄어 나중에 한번 가보자 했던 곳!
드디어 가게 되었다.

실제로 들어가보니, 메인은 수제맥주 그리고 드립커피였다.
분위기좋은, 또는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라 생각했건만 수제맥주집이라고 하니..처음엔 맥주만 파는줄 알고 잘못왔구나 싶었지만 드립커피가 있어서 반가웠다♡(나중에는 논알콜 맥주를 시켜봐야겠다.)

 

 

 한옥마을 분위기 찐 카페, 비어가든 노매딕브루잉

 

노매딕브루잉
전북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57
(한옥마을 메인거리보다는 전주천 쪽으로 걷다보면 노매딕브루잉이 나온답니다♡)
월요일-금요일 17시-00시
토, 일요일 13시-00시
(네이버 정보에 보니, 2021.3.9일까지 임시휴무라고 하네요. 참고하셔요♡)

수제 맥주
175cc 3000원에서 570cc 18000원
(수제 맥주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듯 해요.)
드립 커피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6000원 등
(종류에 따라 5000원에서 6000원정도 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사과 착즙쥬스(100%리얼) 4000원
아메리칸 핫도그 9000원
비건 핫도그 11000원
감자튀김 6500원

 

 


노매딕브루잉은 미국 미시건 출신의 헤드 브루어가 독립적인 소규모 브루펍에서 양조된 품질 우선의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곳으로 지역 수제 맥주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인듯 했다.

한옥을 개조하여, 고풍스러움과 뭔가 소울풀한 감성이 함께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서로 이질감이 있을것으로 생각되나, 오히려 고급진 느낌이 더해진 듯 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자리를 잡아도 좋을 듯 하다.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다고 하니, 반려동물과 함께 한옥마을 산책 후 야외에서 맥주 한잔 하러 오기에도 굿♡

특히, 이곳에서 파는 수제 맥주는 전주에 있는 노매딕브루잉컴퍼니라는 지역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 만든것이라 설명되어 있다. 찾아보니 노매딕브루잉컴퍼니에서는 수제맥주 제조과정을 간략하게나마 볼수 있는듯 하다.

 

 

 


예전 호주 벤쿠버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삼 났다. 술알못인 나에게는 신기한 경험이였는데, 전주에서 맥주 양조장을 가깝게 볼 수 있다니,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도 나도 맥주에는 목적이 없었고, 따뜻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밤산책하며 마시려던 참이였고, 그래서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예가체프 2잔 주문♡
드립커피는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따뜻한 예가체프는 구수한 맛이 나는것 같다(아마도 드립 커피 공부를 좀 해야할 듯 하다).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집 한번 들려보세요. 아마 분위기에 취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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