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탑스텐호텔,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 라운지
강릉에는 바다가 보이는 호텔 전경이 꽤나 많다.
라카이, 골든튤립, 썬크루즈 리조트 등.
그렇지만, 이곳들은 강릉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정말 사람도 많고 주차도 힘들다.
사실, 탑스텐호텔은 강릉에 있기보다는 옥계 ic근처에 있는 곳으로 탑스텐호텔 스카이라운지는 온통 바다전경을 볼 수 있다.
탑스텐 호텔 스카이라운지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매일 10:00 - 23:00 주문마감 22:30
아메리카노 핫 5500, 아이스 6500
카페라떼 핫 8000, 아이스 9000
연유라떼 핫 8000, 아이스 9000
생과일쥬스 10000
피자(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25000
연어 스테이크 35000
안심 스테이크 55000 등
가격은 조금 있는편이나, 그렇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건 바다뷰가 정말 너무 이쁘기에...
사방으로 큰 창들이 있고, 창을 보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남편과 나에게는 사실 이곳이 중요한 장소였다.
우리만의 추억이자, 중요한 약속이 있었던 장소이기도 하기에, 더 아름답게만 생각된다.
처음 봤을 때는 하늘과 바다가 이어지는 곳처럼 느껴졌다.
짙은 파란색 바다와 하늘색 하늘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어렷을 적 크레파스로 그렸던 스케치북 안 나만의 바다가 생각 났다.
예전 탑스텐에서 묵었던 적도 있는데, 탑스텐 호텔 바다뷰는 잊을수가 없다. 자기 전 바라보던 깨끗한 동해 밤바다와, 아침일찍 일어나 붉은 기운의 여명과 함께 바다 끝 떠오르던 태양을 봤던 그날이 아직도 기억 속 선명히 남아있다.
탑스텐 호텔 룸 안 바다 뷰
글쓰기 전 탑스텐 호텔을 찾아보니, 최근 내가 가장 이뻤을 때 라는 드라마의 촬영장소로도 제공 됐다고 한다.
사실 탑스텐호텔은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아마도 5년정도 된듯 하다),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실제 강릉, 동해, 삼척에 살고 계신 분들이 추천하는 장소로 많이 알려진 듯 하다.
코로나 19가 있기 전, 2019년도..가족들과 함께 했던 스카이 라운지!
아버님, 어머님, 서방님네, 우리
아마도 우리부부는 연유라떼를 주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음... 커피맛은 그닥인 듯 하다.
맛있었던 기억은 없는것으로 보아..
그래도 다른 블로그 글들을 보니, 피자는 나름 맛있다는 평이 많긴 하다.
(저는 음료는 비추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커피맛을 느끼러 가기보다는 스카이 라운지의 분위기와 탁 트인 바다뷰 맛집이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중요한 건 정말 멋집 뷰가 존재한다는 것
가족들과 함께 탁트인 바다뷰를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꼭 추천합니다. 동해바다의 맑고 깨끗한 바다를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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