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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소망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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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리 소망이가 세상에 나온지 칠일이나 지났네
너무 이쁜 우리 아가가 엄마에게 오다니..
엄마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더더욱 겸손하기로 기도드렸단다.

지금은 새벽이야, 소망아
너는 아가실에 누워있고
엄마는 조리원에서 쉬고 있는데
지금 이순간에도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걸 보면
아마도 엄마는 또 엄청난 사랑에 빠져버린것 같아

너의 아가 냄새가 계속 생각난단다.
안고있었던 그 품도 계속 생각나고....

얼른 아침이 되면 널 보러 달려가야겠어
너무너무 사랑해 소망아
내 딸, 내 아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너무 사랑해

2024.12.17 5:19
소망이가 보고싶은 새벽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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