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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울 소망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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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끙끙대며 울고
뒤집으려고 애쓰던 우리아기

엄마는 며칠동안이나 소망이 옆에서
널 지켜봤단다.
끙끙대던 너의 모습에
보기가 너무 힘들어
어떤날은 눈을 질끔 감아버렸고,
어떤날은 옆에서 화이팅 소리내며 응원해주었지

드디어 오늘
꺼이꺼이 울다 뒤집던 너
엄마 아빠는 숨죽여 지켜보다가
온 세상이 떠나가도록 크게 환호성을 질렀단다

너무나  애썼어 우리아가
너무나 고생했어 우리아가

한단계 더 성장하느라
애썼던 우리 소망이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해..

2025.04.25
137일 처음 뒤집은 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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