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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늘여기, 핑크 뮬리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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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여기, 핑크 뮬리가 있는 곳

전주로 이사온지 7일째,
온라인 예배 후 남편의 오랜만에 받은 휴가로 전주 근교 괜찮은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조금은 멀리가보자 생각도 했지만..
이사하느라 힘들기도 했고, 남편은 이틀연속으로 당직도 섰던 터라 전주 근교로 결정!

전주 근처에는 익산, 군산, 김제 등의 도시들이 있고, 그 곳에는 이쁜 대형카페들이 있는듯 했다.
그중 우리는 김제에 위치한 오늘여기라는 카페에 갔다.


오늘여기 카페 정원

오늘여기
전북 김제시 금구면 상사길 50
매일 11시-21시 30분
1인 1음료, 전체 금연구역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 이용하시길 바래요.


전주 근교 카페들의 특징들은 카페 자체가 크고 정원, 분수가 있다는 것! 역시 오늘여기도 그러했다.
sns상에는 가을 핑크뮬리가 이쁜 카페로 유명하다 던데, 겨울에 갔던터라, 핑크 뮬리는 보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깨끗하고 이쁜 카페였다.

작은 분수와 카페 안으로 가는 작은 돌다리♡

역시나 신상 핫 플레이스로 사람들도 꽤 있었고, 사진도 많이 들 찍고 있었다. 사진찍기 이쁜곳!


베이커리와 음료 등이 다양했지만, 조금 아쉬웠던건 가성비있는 가격은 아니였다.

아메리카노 6,000
카페라떼 7,000
바닐라라떼 7,500
수제청 에이드들 7,500
베이커리 3,500-4,500정도
(기억나는것들만 적었어요♡)




워낙에 크로와상을 좋아해서, 크로와상은 꼭 픽했고, 애플파이, 나는 아메리카노, 남편은 녹차라떼를 주문했다.
22,000원 이였던것 같고 가격이 조금은 사악했다.

# 크로와상은 역시나 맛있었다.
(원래 크로와상은 어디든 맛있으니, 평가하기가 애매하다. 좋아하는 유튜버는 코스트코 크로와상은 일부러라도 안먹는다고.. 너무 맛있으니, 많이 먹게되고 칼로리를 감당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 애플파이도 나름 괜찮았다.

# 음료는 가격에 비해 기대에 못미친건 사실이다.
왜 나는 커피맛을 비교할때마다 항상 폴 바셋을 생각하는걸까. 사실 비교하면 안되는건데....
예전 어딘가에서 본 글이 있는데..
'카페라떼는 폴바셋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여담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남편에게 폴바셋 가고싶다고 얘기한건 비밀이다.)

주변 사람들을 보니, 에이드를 많이 시킨듯 했다. 그리고 에이드를 감성사진으로 찍는 듯 했기에, 아마도 내가 음료 정보를 잘 몰랐던것 같다.
(에이드를 시켜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최근에 생긴 모다아울렛이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아울렛 구경하고 카페에 가는것도 좋을 듯 해요!!

전주에서 약 15분 정도면 핫플레이스인 전주 근교카페가 있으니, 따뜻한 봄날 좋은 사람들과 한번 가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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