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에서 해상 케이블카와
여수 밤 낭만포차 버스커
전주에서 여수까지는 꽤나 가깝다.
차로 1시간 30분정도면 여수에서 도착한다.
여수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것!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에 꼬리를 물고 가다보면 추억 속 슈퍼스타 케이까지...
조금은 올드하긴 하나, 마인드 맵처럼 생각나는건 어쩔 수없기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이른 저녁 해상 케이블카
오후 2시쯤 도착했던 것 같다. 도착 후 여수 엑스포 아쿠아리움 구경 후 밥먹고 케이블 카를 타면 딱 좋을 코스♡
(아쿠아리움 리뷰는 다음 블로그에 작성해드릴게요)
저녁은 여수 낭만 포차 거리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이미 만석인 곳도 있었기에 패스했다. 그 대신 포차 거리쪽 오래된 공장을 개조한곳 같은 여수낭만포차 버스커라는 곳으로 선택!
(여수 해양공원을 걷다보면 한눈에 바로 보입니다. BUSKER 간판이 바로 보여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버스킹이 주말마다 열러 버스커라는 이름을 가진 듯 했다.
여수낭만포차 버스커
전남 여수시 하멜로 96-11 여수낭만포차 버스커
매일 17:00 - 02:00
삼겹문어해물삼합 49000
육탕탕 59000 등
남편과 나는 삼겹문어해물삼합 하나, 볶음밥 하나 이렇게 주문 했다. 사진이 없어 아쉽긴 하나, 아마도 배고파서 사진 찍는것 까먹었을 듯(먹는것에 진심인편)
삼겹문어해물삼합은 너무나 맛있었다. 2인이서 삼합먹으면 가격대비 훌륭한듯! 해물도 싱싱했고,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하다. 찐한 국물맛이 지금도 생각날정도♡
2층에서는 여수바다와 케이블카가 보이는 창이 있는데, 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배경삼아 먹으면 힐링된다.
편안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포차를 즐기고 싶다면 실내포차 분위기가 나는 버스커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여름 바람과 먹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주차도 가능합니다(공영주차장에 세우셔도 조금만 걸으시면 바로 보입니다).
어두워진 밤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저녁먹고 여차저차 걷다보니, 금새 어두워졌다.
해상케이블카를 타볼시간♡ 물론 낮에 타도 되긴하지만 야경이 이쁘기에 밤이되기까지 기다렸다.
해상케이블카는 동해바다 장호항에서 몇년전 탔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낮이였는데 이번에는 밤이네..
밤 해상 케이블까는 어떨까라는 기대감에 괜히 설레였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일-목 10시-8시
금-토 10시-9시
왕복(대인) 15000
왕복(소인) 11000
크리스탈 왕복(대인) 22000
크리스탈 왕복(소인) 17000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빛나는 작은 불빛들♡
여수케이블카는 같은 일행끼리 탈수있어 좋았다. 연인, 부부 데이트 코스로 좋을 듯♡
빛나는 작은 불빛들을 보며 너에게 전활 걸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말해주고 싶어했던 여수 밤바다의 가사가 왜 그런의미 였는지, 알수있을것 같았다.
케이블코스는 왕복 20분정도 였고, 정류장에 내리니 멀리서 유람선 불꽃 축제를 볼 수 있었다.
하루코스의 짧은 여수여행을 계획하시면 여수엑스포와 해상케이블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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