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건 카페, 채식주의자의 무화과 &
가래떡이 맛있는 카페 마마
1. 채식주의자의 무화과
예수병원으로 가는 오르막길 하얀 건물의 채식주의자 무화과라는 간판이 인상깊었다. 가끔씩 예수병원에 갈때면 건물이 이뻐 꼭 가보자 했는데, 시간이 잘 맞지않아 가기 어려웠고 최근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가고보니, 전주에서 꽤 유명한 비건 카페였던 것, 역시 가게 이름이 채식주의자의 무화과라 혹시나 했었는데 비건들을 위한 카페였다니...
튤립이 이쁜 카페 안
채식주의자의 무화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선너머로 36 맥디자인 빌딩 1층
12:00 - 21:00, 월, 화 휴무
아메리카노 3500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5500
당근에이드 6500
베이커리 3000-4000 원 사이
카페 안에는 다양한 비건 음식 관련 제품들이 있었다. 역시나, 베이커리 종류 및 음료는 계란, 버터, 흰설탕, 화학첨가료를 넣지 않았다고 되어있으며 주로 쌀, 곡물 등으로 베이커리를 만들어 많이 달지 않고, 무화과처럼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 맛을 추구한다고 설명되어있다♡
베리베리 크럼블 케이크 하나, 당근에이드 둘
이사정리 중 잠깐 쉬는 타임으로 엄마와 갔었는데, 평소 채식을 즐기시는 엄마도 부담없이 디저트류와 음료를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하셨다.
베리베리 크럼블 케이크는 곡물, 쌀로 만든거라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편안하게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을것 같았고, 당근에이드는 적당히 단 맛에, 적당히 건강한 맛이라 좋았다. 물론 가격은 좀 있는편... 아마도 비건카페라 그런듯 하다.
가격은 좀 있는편이지만, 그래도 건강한 디저트로는 좋을것 같아요. 후기들을 보니, 마들렌과 인절미쿠키 평이 좋다고 하세요. 참고하세요♡
2. 카페마마
전주 근교에 있는 곳으로, 전주에서 차로 한 20분정도 갔던 것 같다. 전주에서 전통 차와 가래떡이 꽤나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싱그러운 카페마마♡
카페마마
전북 김제시 금산면 우림로 256-14
매일 11:00 - 22:00
아메리카노 5000
카페라떼 5500
바닐라라떼 6000
쌍화탕 7000 등
싱그러웠고, 상쾌한 분위기가 다한 카페였다. 따뜻한 날 주변을 잠깐 걸어도 좋을 만큼 외관이 꽤 커보였다. 한바퀴 쭉 돌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케일사과주스와 가래떡, 약과
케일사과주스는 가격이 조금 사악했다. 7500원으로 비싼감이 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먹어보니 깔끔하고 상큼했다.
집에서 주스를 갈아먹긴 하지만(대부분은 토마토주스이긴 하다), 카페에서 마시는 야채주스는 왜 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상큼하고 맛있는걸까?? 서비스로 나오는 가래떡과 약과는 담백하고 달달한, 한국 고유의 맛♡
카페마마는 전통차로 유명한곳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 오시기 좋을 곳이니, 가족과 함께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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