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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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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산책길, 순천만 국가정원과
깊은 울림의 순천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

#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성인 8000원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순천만 국가정원은 무료로 볼수 있도록 되어있다.
국가정원을 입장료를 내고 가게된다면 조금 아쉬울수도 있겠지만, 순천만습지 티켓으로 국가정원까지 보게된다면 너무나 훌륭하다♡(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은 꼭 함께 이용해주세요. 두 곳 다 너무 좋아요)

풍차가 이쁜 네덜라드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매일 08:30 - 18:00
성인 8000, 청소년, 군인 6000, 어린이 4000
(순천만습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국가정원은 무료입니다. 참고하셔요♡)


순천만 국가정원은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나라별 정원을 묘사해두었다. 겨울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나라별 정원들의 꽃들이 없어 아쉬웠긴 했다. 그 중 풍차가 함께 있던 네덜라드 정원이 이뻤다.

나라별 정원 이외에, 다양한 나무들과 곳곳의 테마정원들이 있다. 또한 볼만했던 건 순천만 실내정원으로 온실공간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식물, 꽃, 야생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정글정원, 원시정원 등의 사막나무, 바오밥나무 등 온통 책이나, 영화에서 보던 나무들이 참 신기했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연인들과 산책하기 좋은 코스였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시간코스, 2시간코스, 4시간코스 등 다양한 코스 설명도 있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 순천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

사실, 이번 순천 여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순천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을 보고싶어서 였다.

기독교 역사 박물관, 양화진 선교사 묘원 등 한국의 선교지들은 한번씩 꼭 가게 됐었고(예전 학생 때 중고등부, 청년부 수련회에서 갔었어요♡), 유럽 여행에서 여러 대성당을 경험해 보았기에 자연스럽게 기독교역사, 선교지 등에 대한 애정이 있다.

선교사님들의 선교사역 모습들♡

순천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
전남 순천시 매산길 11 순천기독교진료소
(네이버
주소에는 기독교진료소로 나오는데, 박물관은 목적지에서 오르막길로 500m정도는 올라가야 되더라구요, 중간 중간 이정표가 나와있으니, 이정표대로 차로 혹은 도보로 올라가세요.)
매일 08:30 - 18:00
주일, 공휴일은 물론 휴무입니다♡


순찬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은 구한말부터의 기독교 선교현장을 담은 사진과 외국 선교사들이 한국을 서방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만든 달력 등의 선교자료를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자료를 찾아보니, 예전에는 외국 선교사 휴 린턴 부부가 결핵환자를 위하여 세운 순천기독진료소 3층 건물 중 2, 3층을 박물관으로 사용했었다고... 그래서 네이버 주소가 진료소로 나온 듯 했다. 현재는 진료소로부터 약 500m의 오르막길위에 다시 리모델링 된 듯 했다.

실제 사용하셨던 선교사님들의 물건으로 재구성한 공간

기독교 박물관에 오게될때면 항상 느끼지만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웅장해지기도 한다.
선교사분들의 애씀과 그들의 희생에 대한 따뜻한 감정과 뭉클함이 함께 공존하고, 그 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웅장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에도 뭔지모를 거대한 능력의 기를 받고오게 되었다♡

말로만 들어봤던 한국 초기 기독교 역사 속 기역자 예배당

다양한 선교사님의 선교사역 물품,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별히 박물관을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박물관 엽서, 카드 등 기념품도 챙겨주셨고, 친절하셔서 감사했다.

순천여행중이시면 하루 코스로 순천만습지, 국가정원과 함께 기독교 선교역사 박물관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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