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리스, 춘천 산토리니
춘천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카페추천
춘천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가 구봉산에 있는 이쁜 레스토랑, 카페이다.
그 중 오늘은 한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춘천 산토리니다.
산토리니 정원, 소원의 종♥
구봉산에 있는 레스토랑, 카페들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고, 춘천 사람들은 소개팅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예전 추억으로
아는 지인분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만나게 된 장소가 춘천 산토리니였다.
그때는 내가 춘천에서 있었긴 했으나, 워낙 정신없이 살다보니 춘천에 이쁜곳은 알지도 못했고, 서울사셨던 그 분이 이곳을 추천해서 처음가보게 된 장소였다.
나름대로 추억이 있는 분이라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 장소랄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최근 남편과 다시 한번 가게되었다♥
산토리니는 1층 카페와 2층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1층 카페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테이크아웃해 산토리니의 유명한 종탑을 배경삼아 야외에서 먹는 듯
구글에서 찾아보니, 산토리니의 소원의 종이라고 불리고 있네요.
운영시간
1층 카페, 매일 10시-23시
2층 레스토랑, 매일 11시 30분-22시
남편과 나는 2층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를 시켰다. 처음에는 돈까스가 먹고싶어 돈까스를 시켰지만
솔드아웃이라 포기했었던....
레스토랑의 음식들은 사실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맛이 없었던건 아니나, 그렇다고 엄청난 맛은 아닌듯
그래도 괜찮았던건 식전 빵, 식사, 식후 후식이 나온다는 것!
식후 커피 또는 주스를 테이크아웃 해서 1층 산토리니 정원으로 나가 마실 수 있다.
레스토랑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면 좋을것 같다.
가족과 분위기 좋게 식사를 하고싶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1층 카페 음료는
아메리카노 5,900원
카페라테 6,500원
바닐라라테 6,900원
정도로 값은 조금 나가지만 그래도 너무 비싼편은 아니였고, 산토리니정원 소원의 종을 배경삼아 데이트 하면서 음료를 먹는것까지 생각해보면 나름 가성비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식후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그것 또한 합리적 소비일듯!!
1층 카페 베이커리 사진
남편과 나는 2층 레스토랑에서 식후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정원으로 갔던 터라 베이커리들을 먹어보진 않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커피 맛집은 아닌듯 하고, 베이커리들은 생각했던 것보단 맛이 괜찮았다라는 의견이 있는듯 하다(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세요♡)
생각해보니, 직접 카페에서 만든 베이커리라 산토리니 만의 베이커리를 맛보는 것도 좋을듯!
남편과 오랜만에 갔던 춘천 산토리니는 예전 추억의 장소라
나름 의미가 있었다.
남편은 예전 나의 추억은 몰랐을텐데..
이글을 읽게되면 궁금해서 엄청 쫒아다니며 묻겠지ㅋ
ps. 워낙 춘천 구봉산쪽은 주차도 잘 되어있고, 시내버스운영도 좋아 교통걱정은 없으실거에요. 산토리니 앞 주차공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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