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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척, 고양이가 있는 곳 하얀 낭만 삼척, 고양이가 있는 곳 하얀 낭만 삼척 맹방해변가에는 동해바다를 쭉 둘러싼 펜션들이 있다 그 중 하얀 낭만은 펜션과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는곳이다. 해변을 중심으로 쭈욱 둘러선 펜션들♡ 2018.11.10 맹방해변 쪽 펜션은 결혼 후 첫 하룻밤을 지낸곳이다. 그때 당시 나는, 학교에 있다보니 신혼여행은 방학동안에 가는게 좋을것같다는 의견을 남편에게 이야기했다(보강 등의 절차가 꽤나 복잡함). 그 대신 우리는 결혼식 후 삼척, 강릉 주변을 짧게 여행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었다, 그래서 선택한 신혼 첫날밤 펜션이 이곳이다. 그때를 기억해보면 스몰웨딩이긴 했으나, 결혼식 당일 너무나 정신없었고 결혼식이 끝난후 이곳 펜션으로 온후 사실 너무 피곤했기에 고기파티 후 바로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ㅎ 동해바다 앞에 있는.. 더보기
삼척 벚꽃 데크길과 구공리카페 삼척 벚꽃 데크길과 구공리카페 첫번째. 삼척 하면 유명한 장소로 장미공원이 있다. 현재는 작년 여름 큰 폭우로인해 아직 정비가 이루어지진 않은듯하다. 오실때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너무 이쁜 장미공원 옆 벚꽃 데크길 강원 삼척시 정상동 232 주차, 장미공원 주차장 이용 개인적으로 나는 장미공원 보다 장미공원 옆 데크길을 추천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삼척의 4월쯤 너무나 이쁜 데크길에 벚꽃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봄에 남편과 친정에 오게될때면 산책삼아 벚꽃 데크길을 걸었다. 날씨도 따뜻하고, 공기도 맑아 봄밤냄새를 맡으며 거닐기 너무 좋은 장소이다. 산책하다 보면,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들, 다정한 노부부, 강아지와 함께 나온 가족들, 연인들을 마주하게 되고 모두들 떨어지는 벚꽃비를 맞게 된다. 그리고.. 더보기
삼척 라스칼라, 따뜻한 레스토랑 삼척 라스칼라, 따뜻한 레스토랑 오늘은 삼척 맛집 한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척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는 부모님이 계신곳이라 반 현지인으로써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한다. 삼척은 너무 이쁜 도시다.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깨끗한 백사장과 파아란 바다는 그야 말로 환상적이다. 내 주변 지인들은 여름에는 서핑하러 삼척, 동해안 한달살기를 한다고 할 정도이다. 현지인 맛집인 삼척 라스칼라 추억의 경양식 레스토랑으로 삼척에 오게되면 가끔씩은 꼭 들려서 먹고오는 돈까스 집이다. 요즘에는 일식 돈까스나 치즈 듬뿍 들어간 치즈 돈까스들이 유명하지만, 추억 속 졸업식 후 가족들과 식사, 친구들과 생일 파티 등이 생각난다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친구들이랑도 예전 추억생각하며 한번씩 가게되는 곳♡ .. 더보기
파란 마을,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파란 마을,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동해는 남편과 내가 처음 만났던 곳이다. '처음 만났다' 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는데, 첫번째, 내가 기억하지는 못하는 남편 혼자만의 기억! 고등학교 시절, 나는 수능 언어영역이 부족해 삼척에서 동해까지 국어학원에 다녔었고, 남편 역시 내가 다니던 국어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나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남편이 나를 두번째 재회 했을때 어디서 많이 봤다며, 고등학교 때 어떤 학원 다녔는지를 서로 묻고 주고받다가 남편이 기억을 떠올려 알게된 사실♡ 두번째, 그렇게 우리는 서른살 초반이 되어 다시 재회했는데, 남편의 뜬금없는 카톡으로(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은 나한테 지리적 정보를 묻기위해 문자를 보냈었다) 서로를 알게되고, 알게된 김에 저녁이나 함께 먹자고 해서... 더보기
한국의 그리스, 춘천 산토리니 한국의 그리스, 춘천 산토리니 춘천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카페추천 춘천으로 여행을 가게되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가 구봉산에 있는 이쁜 레스토랑, 카페이다. 그 중 오늘은 한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춘천 산토리니다. 산토리니 정원, 소원의 종♥ 구봉산에 있는 레스토랑, 카페들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고, 춘천 사람들은 소개팅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예전 추억으로 아는 지인분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만나게 된 장소가 춘천 산토리니였다. 그때는 내가 춘천에서 있었긴 했으나, 워낙 정신없이 살다보니 춘천에 이쁜곳은 알지도 못했고, 서울사셨던 그 분이 이곳을 추천해서 처음가보게 된 장소였다. 나름대로 추억이 있는 분이라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 장소랄까.. 그리고 시.. 더보기
따뜻한 겨울, 남이섬 따뜻한 겨울, 남이섬 나에게 남이섬은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결혼 전, 전 남친(현 남편)과 첫 여행을 갔던 곳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남편은 남이섬이 너무 좋다고 했다. 의전원 준비시절 눈이 소복히 왔던 날! 혼자, 남이섬에 가서 음악들으며 하염없이 걸었다고 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의 공부에 대한 어려움...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걷고 또 걸으며 정리했던 곳이라 했다. 나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남편은 지극히 감성적이라 ‘엄청 추웠을 것 같은데...’ 속으로 생각하며, 이해 안된다는 표정으로 답했지만.... 남편은 그때의 그 추억이 좋았던지 연애 시작 후 첫 여행에 남이섬을 꼭 같이 가자고 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남이섬에 가보았다.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Naminara Repub.. 더보기
단양, 카페 산 단양, 카페 산 단양하면 떠오르는 것은 “하늘이 참 이쁘다” 라는 것이다. 내가 있었던 곳이 영주이다 보니 코로나 19가 있기 전, 남편과 외곽으로 데이트를 나갔던 곳으로 가끔씩 바람 쐬러 갔던 곳이다. 단양군은 독특한 지리를 가지고 있다. 총 면적의 83.7%가 산지로 되어 있어, 패러글라이딩하러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단양은 석회암 지대가 많으며 이러한 지형을 카르스트라고 부른다고 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단양에 고수동굴이 유명하다고 해서 남편이랑 갔었던 기억이 있네... 고수 동굴은 스펙타클해서 좋았었다. 사실 고수 동굴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한 가지 팁을 말하면 갈 때는 구두보다는 편안한 단화, 운동화가 좋다. 나는 여름쯤에 갔었던 .. 더보기
삼척, 쏠비치 삼척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다, 쏠비치 일 것이다.그 중 오늘은 쏠비치를 소개하고자 한다.가끔씩 남편과 연애시절 데이트 하던 곳인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의 그시절이 가끔 그립다. 쏠비치의 모습을 보면 파란 동해바다가 생각나며, 그리스 산토리니의 작은 마을이 생각난다."산토리니"그리스 남부의 작은 섬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이 지중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삼척 쏠비치는 이러한 산토리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선, 쏠비치 옥상정원에는 산토리니 광장이 있다. 밤에 남편과 함께 가서 야경도 보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밤하늘에 별들도 반짝여서 더 로맨틱했다.이때, 결혼 전 남편과 나는 이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더랬지... 우리의 미래에 관하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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